기차 여행을 떠날 때, KTX는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매 시 선택한 좌석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옆자리 승객의 소음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던 경험은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동안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승무원을 찾아가거나 다음 정차역에서 하차하여 환승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이러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코레일이 2025년 하반기부터 획기적인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바로 셀프 좌석 변경 '시트맵' 기능과 'DIY 환승 서비스'인데요. 이제 KTX에 탑승한 이후에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손쉽게 좌석과 환승 열차를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열차 이용의 편리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불편했던 KTX 좌석, 이제는 스마트하게 해결!
1. ‘시트맵’ 기능으로 좌석을 내 손으로
코레일톡 앱에 새롭게 추가될 '시트맵' 기능은 열차 출발 후에도 좌석을 직접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좌석 배치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원하는 빈 좌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불편했던 옆자리를 벗어나거나, 더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창가 좌석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적용 대상: KTX 일반실, 특실을 포함한 모든 열차
주요 특징: 열차 탑승 후 앱을 통해 빈 좌석 확인 및 변경 가능
도입 배경: 주변 소음이나 소란스러운 환경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승객들의 의견을 반영
2. 환승도 셀프로! ‘DIY 환승 서비스’
'DIY 환승 서비스'는 KTX 환승 시스템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역무원이 지정해 주는 환승 열차 편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승객이 직접 코레일톡 앱을 통해 환승역과 환승 열차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서비스 핵심: 승차권에 지정된 환승역이 아니더라도, 다른 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열차를 직접 찾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용 방법: 코레일톡 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환승 가능한 열차 목록과 잔여 좌석을 확인하고, 원하는 열차를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환승 편의를 넘어, 개인의 여행 계획에 맞춰 더욱 유연한 기차 여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예정에 없던 중간 기착지에서 잠시 내렸다가 다시 여행을 이어갈 수도 있게 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됩니다.
3. 서비스 도입 효과 및 기대
이번 코레일의 신규 서비스는 단순히 좌석을 바꾸는 것을 넘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용객 편의 증진: 불필요한 대면 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행 만족도 향상: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KTX 이용 경험이 향상됩니다.
공공서비스 혁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불편함을 해소하는 '국민 체감형 서비스'의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4. 서비스 시행 시기 및 정보 확인
코레일은 이 새로운 서비스를 2025년 하반기 중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시행 날짜는 추후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니,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or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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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마트하고 쾌적한 KTX 여행을 기대하며
이제 KTX는 단순히 빠른 이동 수단을 넘어, 승객 스스로 쾌적한 여행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교통수단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코레일이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더욱 즐겁고 만족스러운 기차 여행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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